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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975년 01월 27일 / 대한민국
종교
기독교
취미
음악감상
특기
음악 만들기
학력
버클리음대 엔지니어링 전공
가족
1남 1녀 중 장남
신체조건
175Cm, 62Kg
프로필
- 이상형 : 여우같은 인상만 빼고 다 좋다
조PD(본명: 조중훈)의 데뷔는 국내 음악 씬에서 이례적인 하나의 사건이었다. 아마도 그는 국내 대중음악에서 온라인 마케팅으로 성공한 최초의 뮤지션일 것이다. 조PD의 음악은 소위 TV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 나오는 천편일률적인 음악들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그리고 바로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런 국내 음악시장의 파행적 구조 덕에 조 PD는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선정적인 노랫말 역시 심의에 걸려 방송 불가 판정을 받기 일쑤이지만, 그는 기민한 기획력과 마케팅으로 10대를 비롯한 젊은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고, 메이저 입성을 누구보다도 쉽게 이뤄냈다. 주로 비속어로 이루어진 가사와 특유의 씹어 던지듯 딱딱 떨어지는 라임은 (비속어를 한창 많이 쓸 나이의) 청소년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고, '미성년자 청취 불가'라는 이례적인 빨간 딱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청소년들에게 더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뮤지션이기도 하다. 게다가 그가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인 엘리트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 사회 특유의 학벌만능주의로 인해 또 한번 센세이셔널리즘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조PD는 1998년 PC통신 나우누리 공개 자료실에 등록해 놓은 자작 곡
같은 해 8월 그의 두 번째 앨범이 발매되었는데, 타이틀 곡
네 번째 앨범부터 자신이 설립한 'Stardom 프로덕션'과 별개로 'Future Flow'라는 프로듀서 중심의 프로덕션을 발족시키는데, 여기는 그동안 작업을 해오면서 알게 된 혹은 발굴한 신인들 Wassup(왓섭, Ra. D), Uzi The Hikaru(우치 더 히카루), Ray-Jay(레이-제이), Lil' Estez(릴 데스테즈), Y&J으로 구성되어 있다. 뮤직 비즈니스에 대한 그의 아이디어는 futureflow.co.kr에서 살펴볼 수 있는 사업 계획과도 맞물려 기존의 음반 산업 시스템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그러나 'Future Flow'가 내세우는 기획안이 현재 불어 닥친 음반시장의 불황을 타개할 활로를 어떤 식으로 모색할 수 있을 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