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여름 밤 Single

R&B의 새로운 대안, 재인[才:人]

무심한 듯, 그러나 가슴으로 부르는, 묘한 중독성으로 당신을 압도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R&B, 삶과 영혼을 녹여낸 그녀의 노래

가 R&B 가요의 새 대안을 제시한다.

자신의 삶의 통틀어 낸 그녀의 음악, R&B의 새로운 대안이 되다.

172의 훤칠한 키, 크고 또렷한 눈에 호리호리한 몸, 까무잡잡한 피부.. 이국적 신비로움으로 다가선 새로운 R&B 가수가 있다.

재인[才:人] (이하 재인으로 통칭), 재주 많은 사람이란 이름 역시 기대감에 젖게 만든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빅마마의 신연아도 기

꺼이 코러스에 참여해줄 정도로 인정했다고 하는, 완성도 높은 R&B의 내공을 보여준다.

말수 적고 내성적인 성격의 재인은 자신이 노래를 하면서 마음의 무언가가 움직이고 동요되는 것을 느꼈다. 음악만이 자신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고 믿은 그녀. 노력만이 최고의 가치라 생각하고 끊임없이 음악만을 바라보고 음악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 그녀

의 삶과 정신이 지금, ‘누구나’의 R&B가 아닌, 그녀의 오롯한 삶이 담긴, 재인의 음악이 되었다.

이제 가수로서 첫발을 내딛는 순간, 꿈을 꾸고 노력한 지 10년, 그 결실이 빛을 본 것이다. R&B의 정신이 그 음악을 만들어낸

흑인들의 삶과 영혼을 그대로 담고있듯, 재인의 R&B 역시 그녀의 soul 그 자체다. 단순 기교와 겉모습의 화려함으로 승부하는 인스턴

트식 음악이 아닌, 가수의 영혼이 제대로 담은 노래를 여기 제시한다.

무심한 듯, 그러나 가슴으로 부르는 R&B

타이틀 곡 ‘추운 여름밤(작사 김가년, 지성인 / 작곡 김가년)’은 그루브한 리듬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 연인을

떠나 보낸 여름 밤이 춥다는 반어적 표현의 가사가 가슴에 와닿는다. 무심한 듯 부르는 재인의 건조한 목소리는 몽환적인 코러스와 더

불어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외롭고 쓸쓸한 감정으로 이별 후 느끼는 추운 여름밤을 그대로 표현해내 더욱 절절하다. 또한 들을 수록 빠

져드는 중독성 있는 곡 구성과 재인의 보컬로 한 층 더 매력적인 음악으로 완성된다.

타이틀 곡의 절절함 다음에 기다리는 ‘쉿(작사 김가년, 지성인 / 작곡 김가년)’은 32비트 R&B리듬에 ROCK기타가 묘한 분위기

를 이룬 웅장하면서도 슬픈 곡으로 오래된 연인이 다른 사랑을 찾아 하룻밤 사랑을 해보지만 곧 진실한 원래의 사랑을 원하고 있음을

깨닫고 후회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재인의 보컬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최대한 악기를 배제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살린 곡으로 마치

러브레터를 연상시키는 아련함이 잔잔히 다가오는 ‘오래된 풍경(작사 김가년, 지성인 / 작곡 김가년)’ 역시 재인만의 탁월한 보컬과

오랜 세월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기엔 충분하다.

성숙한 여인의 R&B

첫 앨범 작업 중 마지막 발라드 곡인 ‘오래된 풍경’을 녹음하면서 사랑에 대해, 그리고 관계 맺기에 대해 정말 많은 감정을

가졌고, 또한 깨달았다고 말하며 아마도 꽤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이는 그녀에게서 어린 가수들에게선 느낄 수 없는, 성숙

한 여인의 갈색 이 묻어난다. 이제 막 가수로서 삶의 무대에 들어선 재인에게 가수로서의 목표는 ‘하고 싶은 음악 = 할 수 있는 음악

= 하는 음악’ 을 이루는 가수가 되는 것이다. Mary J. Blige가 우상이라는 재인,뮤직비디오가 아주 멋진 그녀의 노래(love @1st sig

ht)처럼 첫눈에 빠져버렸다. 그 후 그녀는 재인의 음악적 바람, wanna be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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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추운 여름 밤 (시부야 ver.) - 才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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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오래된 풍경 - 才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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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쉿!!! - 才人
http://www.5nd.com/ting/231854.html
4.추운 여름 밤 (feat. 요쿠르트 맨) - 才人
http://www.5nd.com/ting/2318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