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歌词
  • 歌手:朴承華(玻璃箱子)
    歌词出处: https://www.5nd.com
    검은 밤의 가운데 서있어
    한치 앞도 보이질 않아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에 있을까
    둘러 봐도 소용없었지
    인생이란 강물 위를 끝없이
    부초처럼 떠다니다가
    어느 고요한 호수가에 닿으면
    물과 함께 썩어가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끝이 없는 말들 속에
    나와 너는 지쳐가고
    또 다른 행동으로 또 다른 말들로
    스스로를 안심시키지
    인정함이 많을수록 새로움은
    점점 더 멀어지고
    그저 왔다갔다 시계추와 같이
    매일 매일 흔들리겠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가볍게 산다는 건 결국은
    스스로를 얽어매고
    세상이 외면해도 나는 어차피
    살아 살아 있는 걸
    아름다운 꽃일수록 빨리 시들어 가고
    햇살이 비치면 투명하던 이슬도
    한순간에 말라 버리지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일어나 일어나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일어나 일어나
    봄의 새싹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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